엑스바디 KIMES 2022 리뷰

조심스럽게, 그리고 용감하게.

확진자 수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상황에서도 신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수많은 방문객분들로, 엑스바디의 부스는 전년도 KIMES에 이어 또다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혁신의 경계를 용감하게 넘어주신 병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에서 열린 KIMES 2022에 참석하시지 못한 분들께, 겨울을 떠밀어낸 열기로 가득 찼던 엑스바디 부스 현장을 공유드리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장비는?

엑스바디 부스는 ‘근골격 검진’의 대명사답게, 역시나 9100 MOMI를 중심으로 가장 많은 분들의 문의가 이루어졌습니다.

9100은 마커 부착이나 촬영 전용 복장으로 환복 등이 필요 없고, 검사 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으로, 실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근골격 검진 장비입니다.

특히, 초창기 모델에 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고도화되며 과거에 비해 병원들이 더 쉽게 장비를 도입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Full-Set 모듈의 핵심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선호도가 반영됩니다.

궁금한 건 못 참지요 : 평발검사기

아스팔트 생활권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90%는 평발 또는 요족 등으로 ‘비정상’ 발바닥 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엑스바디 본사로 병의원은 물론, 일반인들로부터도 쏟아지는 ‘평발 검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두 대의 평발 검사기 ‘아치파인더’ (AF:Arch Finder)를 현장에 배치했습니다.

원장님과 병의원 관계자 등, 4일간 하루 평균 100여 명의 방문객이 평발 검사를 경험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는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답답함을 여실히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발 사이즈와는 다른 ‘아치 사이즈’에 대한 높은 호기심과 족부 질환 수요에 비해, 이를 면밀히 분석할 솔루션이 부족한 현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행 분석'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문 앞에서.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보행’에 대해 의학적 또는 운동역학적으로 접근하는 재활 행위가 발달해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기능성 깔창이나 신발 등의 아이템으로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지난 2년간 급성장한 등산, 걷기, 달리기 등 일상 속으로 더 깊게 파고든 ‘보행 분석’ 시장 대비에 미진한 모습입니다. 유튜브에는 올바른 걷기와 달리기에 대한 영상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애니멀런, 플로깅 등 새로운 사회 가치와 결합된 형태의 보행 및 달리기 운동이 발생했습니다. 중소규모의 마라톤 대회가 구성되고, 일반인의 마라톤 참여율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일찍 감지했던 엑스바디는 기존 6100RMT와 더불어 2022년 첫 신제품 Gait Fit으로 보행분석 시장의 급물살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후방 촬영을 통한 ‘보행 패턴’에 집중한 6100RMT와 달리, 측면 촬영으로 좌우 보행 편차를 파악하고, 스스로 훈련할 수 있는 Gait Fit의 개발은 새로운 유형의 환자를 유치하기 희망하는 병원의 적극적인 문의를 경험했습니다.

엑스바디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바쁜 일정과 안심할 수 없는 보건 환경으로 현장을 방문하시지 못한 분들에게, 엑스바디는 여전히 활짝 열려있습니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엑스바디 본사의 쇼룸에서 모든 장비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뵙고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소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2022년 10월 말 부산 KIMES에서 더 많은 분들과 만나 뵙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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