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가 쏘아 올린 공

‘인천국제공항 보안’이라는 명칭이 주는 압도감에 비해 건강관리실은 생각보다 포근했습니다. 그리고 엑스바디를 통해 보안 요원들의 근골격 건강을 관리해 보겠다는 원대한 아이디어를 쏘아 올린 보건관리자 ‘슈퍼루키’ 한 분이 쉴 새 없이, 하지만 지친 기색 없는 미소로 직원들의 체형을 분석하고 조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인천국제공항보안의 근로자 보건 관리 부서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3,200명의 분주함이 만드는 고요함





인천국제공항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위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무려 3,200명의 보안 요원이 곳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주함이 만든 고요함의 원천은 보안 요원들의 긴장감입니다. 보안 요원들은 마음가짐은 물론, 결코 가볍지 않은 다양한 장비를 착용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합니다.
신체 균형. 작은 무게에도 반응합니다

삼단봉, 플래시라이트, 분사기, 무전기, 소총 또는 권총 등 보안 요원의 장비는 다양하면서도 무겁습니다. 이 장비들은 조끼, 벨트 등에 장착되어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무게가 쏠립니다. 몸의 균형은 단 100그램만으로도 무너지는데, 이 무게가 반복적으로 부하를 가하면 균형 붕괴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신체에 특별한 물건들을 장착하지 않는 사무직도 좌우 균형이 쉽게 무너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항 보안 요원들의 경우는 어떨지 쉽게 짐작이 됩니다.
슈퍼 루키의 사명감이 가져온 일들


3만보를 견뎌내는 발의 행렬


2022 보건관리 우수사례 선정

인천국제공항보안은 지난 7월, 2022 사업장 보건관리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주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최)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과 실행이 인정받는 과정에 엑스바디의 근골격 검진기기가 함께할 수 있었음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그동안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초점이 맞춰진 근로자 보건 관리 영역은 중소기업 및 보건관리 대행사 및 기관으로 확산되며 전문성과 체계를 더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직업과 직장 선택에 있어서 복리후생에 높은 비중을 두는 시대가 도래했고, 이를 적극 반영하는 근로 환경 문화가 환영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은 근로 환경과 생산 효율 간의 관계 연구를 통해, 근로자 건강 개선이 생산성을 높인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엑스바디는 다소 경직된 전통적인 근로자 보건관리 체계를 혁신할 아이디어를 가진 슈퍼루키의 등장을 응원합니다.
아래 양식을 제츨해주시면, 기업체 보건관리 및 인사부서에서의 엑스바디 솔루션 활용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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